장윤정 母, 보이스피싱 당했다…"은행 계좌 돈 다 털려"
![[서울=뉴시스] 4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방송인 장윤정이 보이스피싱으로 재산을 잃은 어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사진=KBS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5874_web.jpg?rnd=20260304210822)
[서울=뉴시스] 4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방송인 장윤정이 보이스피싱으로 재산을 잃은 어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사진=KBS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저희 엄마가 얼마 전에 (범죄를) 당하셨다.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다 털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엄마 충격이 너무 크신 거다. 다른 사람 당할 땐 '저 바보 어떻게 저걸 당해?' 하다가 엄마가 딱 당하시니까 그거에 충격이 너무 크신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한테 속에 담아두지 말고 (지인들한테) 다 얘기하라고 했다. 다 얘기했는데 너도나도 다 보이스피싱 당했다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의 모친이 당한 보이스피싱은 지인을 사칭해 사기를 유도하는 방법.
장윤정은 "'엄마 나 휴대폰 고장났어'라고 문자가 왔다. 그 일을 당하기 전에 진짜 내 동생 휴대폰이 고장났었다. 엄마가 '그래, 너 휴대폰 고장났잖아'하고 걸려든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사칭범에게 보내고 식사하다가 불현듯 의심이 드신 거다. '내 딸이 다 알 텐데 왜 물어보지?' 하고 소름이 끼쳐서 다시 전화하려 하니 핸드폰이 먹통이 됐다더라"고 밝혔다.
피해 사실을 확인한 모친은 긴급 번호로 경찰에 신고했다. 장윤정은 "112 신고하니까 경찰분이 '지금 경찰서로 빨리 오시라'고 했는데, '지금 차가 없어요' 하니까 모시러 왔더라. 모시고 경찰서에 갔는데 경찰분 전화기로 나한테 전화를 하셔서 제가 경찰서에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권일용은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되면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확실하지도 않은데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면 안 된다. 또 이체 지연 서비스도 있다. 은행에 가서 상의해서 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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