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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국 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마침내 월드컵 데뷔[월드컵24시]

등록 2026.06.25 11:29:06수정 2026.06.25 1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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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남아공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가 7일(현지 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훈련하고 있다. 2026.06.08.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가 7일(현지 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훈련하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첫 외국 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23·묀헨글라트바흐)가 마침내 '꿈의 무대' 국제축구연앰(FIFA)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 시간)부터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르고 있다.

1승 1패(승점 3)인 한국은 남아공(1무 1패·승점 1)과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다만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남아공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한 홍명보호다.

이에 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희찬, 백승호를 빼고 손흥민, 김진규를 투입했다.

그리고 이태석의 자리에 카스트로프를 출전시켰다.

한국 축구 새 역사가 쓰이는 순간이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지난해 9월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아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올해 3월까지 네 차례 A매치 소집 동안 꾸준히 홍명보호에 발탁됐고,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1998 프랑스 월드컵에 나섰던 수비수 장대일의 사례가 있지만, '외국 태생'으로 월드컵에 나서는 건 카스트로프가 처음이다.

[산니콜라스(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가 23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산니콜라스에 위치한 훈련장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24. kmn@newsis.com

[산니콜라스(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가 23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산니콜라스에 위치한 훈련장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24. [email protected]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12일 체코전(2-1 승), 19일 멕시코전(0-1 패)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이번 남아공전도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지만, 반전이 필요한 홍명보호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기 위해 후반전 킥오프와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꿈에 그리던 월드컵 데뷔전을 갖게 됐다.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카스트로프는 주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윙어와 윙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이번 첫 경기는 왼쪽 측면 자원으로 소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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