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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영애씨' 시청률 결산, 시즌9에서 만나요

등록 2011.05.07 16:58:34수정 2016.12.27 22: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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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케이블채널 tvN 다큐멘터리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 7까지 나온다.  tvN은 “막돼먹은영애씨 시즌7을 5월14일부터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며 “7에서는 서른세살 된 영애가 일과 사랑에 있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상황을 진솔하게 풀어나간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드라마 처음으로 장수 시즌으로 이어지는 ‘막돼먹은 영애씨’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공감가는 에피소드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흔들리는 6㎜ 카메라 앵글과 상황설명 자막, 내레이션 등으로 기존의 드라마와 차별화했다.  시즌7에서 대머리 수리 ‘형관’(유형관)은 그동안 팀장으로 일해온 그린기획을 박차고 나와 이전 회사 ‘아름다운 사람들’ 재건에 돌입한다. ‘영애’(김현숙)는 탄탄하고 규모가 큰 그린기획에 남을 것인지, 환경은 영세하지만 형관과 오랜 의리를 지킬 것인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박준화 PD는 “시즌7까지 오다 보니 출연진은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가 됐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통상적으로 노처녀들이 겪게 되는 다양한 인생의 기로를 담아낸다”고 전했다./swryu@newsis.com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tvN 다큐멘터리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8개시즌 가운데 최고시청률은 시즌5의 제3회가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009년 3월20일 영애가 가족여행을 위해 월차를 낸 시즌5의 3회는 2.324%를 찍었다. 이어 시즌5의 1회 2.25%(2009년 3월6일), 시즌6의 12회 2.023%(2010년 1월1일) 순이다.

 2007년 4월20일부터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의 시청률은 0.754%였다.

 시즌이 이어질수록 상승세를 타던 시청률은 시즌5에서 1.53%로 정점에 이르렀다. 시즌 6, 7, 8로 이어지면서 상승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1.2%대를 유지하면서 시즌8의 1.206%로 마무리됐다.

 시즌8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회차는 영애와 동건이 파혼에 이르게 된 19회(2011년 4월22일)로 1.8%를 찍었다. 시즌7에서는 동건과 영애의 상견례가 무산되고 산호가 영애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던 마지막회(2010년 9월24일) 시청률이 1.28%로 가장 높았다.

 시즌8의 주시청층은 여자 20대, 여자 50대였다. 시즌 6과 7은 여자 20대, 여자 40대가 많이 봤다. 첫 시즌부터 시즌8까지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그룹은 여자 20대였다.

 시즌8에서 분당 최고시청률은 2.864%로 지난달 22일 오후 11시42분에 찍혔다. 영애의 아버지가 퇴원을 준비하며 영애와 통화하는 장면이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하반기에 시즌9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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