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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호, 김혜선과 침대에서 나흘밤낮…볼살 핼쑥

등록 2011.11.18 06:21:00수정 2016.12.27 23: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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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배우 김산호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arrymer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배우 김산호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베드신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처음으로 한 노출연기였는데 꼬박 4일 동안 베드신을 찍고 집에 가서 쓰러졌어요."

 데뷔 22년만의 누드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김혜선(42)의 '완벽한 파트너'는 김산호(30)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 김혜선과 거침없는 베드신을 선보이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첫 노출신이다 보니 부담감이 있었다. 수위가 어디까지인지도 결정이 안 났을 때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되고 나니 나는 벗은 것도 아니더라. 시나리오를 볼 때는 많이 야하다고 생각했는데 화면에는 많이 야하게 비쳐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배우 김산호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arrymer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배우 김산호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산호는 130대 1의 경쟁을 뚫고 존경하는 '명희숙 선생님'(김혜선)의 요리 보조 막내로 합격한 '민수'다. 김혜선, 김영호(44), 윤채이(27) 등 4명의 주인공 중 유일하게 순수한 마음으로 '희숙'을 사랑한다.

 상대역 김혜선은 띠동갑 대선배다. "극중 선생님 역할이다 보니 그 정도 나이 차이는 예상했다. 하지만  워낙 단아한 분이라 의아했다. 함께 촬영해보니 야한 장면도 외설적으로 안 보이게 하는 것이 선생님의 매력이다. 섹시한 면을 살리는 배우들이 했으면 외설적으로 보였을 수도 있는데 선생님은 그렇지가 않았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배우 김산호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arrymer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배우 김산호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산호는 "선생님과 친해지기 전인 첫 촬영이 거의 베드신이었다. 그것도 몰아 찍게 돼 4일 동안 베드신만 찍었다. 너무 힘들어서 베드신이 끝남과 동시에 집에서 쓰러졌다.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되는 연기고, 또 실제처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일반적인 연기보다도 힘들다. 촬영 전과 후에 볼살 차이가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유명하지만 스크린에서는 신인에 가까운 그는 "(김혜선) 선생님이 너무 편하게 해줬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배우 김산호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arrymer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배우 김산호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처음에는 어느 선까지 터치를 해야 할까, 리얼하게 한다고 오버하다가 선생님이 거북스러워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선생님이 먼저 더 화끈하게 하라고 말하니 부담감이 없어졌다. 나도 리얼한 표정과 연기를 보여줘야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어색해하지 않을 것 같았다. 이 영화가 순조롭게 갈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의 과감함 때문이었다. 진심으로 박수를 치고 싶다."

 '완벽한 파트너'는 개봉 전부터 김혜선의 신체노출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데뷔 22년차 배우의 첫 노출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다. 김산호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선생님의 노출에 관심이 가는 게 당연하다. 선생님 덕분에 오히려 나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간다. 아쉽다는 생각보다 같이 덩달아 홍보가 되는 것 같아 감사한다"며 웃었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배우 김산호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arrymer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배우 김산호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산호는 이번 영화를 찍는 도중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한 살 어린 그녀는 결혼을 바랐지만, 김산호는 "아직은 일을 더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바른 소년 말고 남성스러운 느낌의 연기, 우직하고 다양성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다. 선과 악을 같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도전할 수 없었던 부분도 어느 순간 하나씩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배우로서의 목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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