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무역센터 236m 옥상 첨탑 완성…성조기 게양

【뉴욕=AP/뉴시스】9·11 테러 현장 옆에 신축된 세계 무역센터 빌딩 현장에서 2일 맨 꼭대기 옥상 위에 세워질 첨탑의 2개 부분이 성조기에 싸인 채 끌어올려지고 있다. 미 독립을 기념하는 1776피트(541m)의 이 빌딩은 미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첨단 건물로 2014년 개관한다.
길이 408피트(124m)의 이 첨탑은 일단 건축물 꼭대기의 대좌에 설치됐다가 몇 주일 뒤 그 위에 맨 꼭대기 바늘 모양의 기둥이 올려지면서 영구 장착될 예정이다.
햇빛에 은빛으로 반짝이는 강철 구조물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천천히 끌어올려지는 동안 아래쪽 빌딩 건설 빔 위의 건설 노동자들은 그 광경을 더 잘 보기 위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밑바닥 여기 저기에 모여서서 시선을 위로 향했다.
18개 부분으로 된 총 758t의 이 첨탑은 몇 달 전 바지선에 나눠 실려 맨해튼으로 운송되어 온 것이다.
첨탑 높이를 제외하면 이 무역센터 빌딩은 실제로 시카고의 윌리스 타워 빌딩보다 약간 낮은 빌딩이지만 첨탑이 세워지면 미국 내 최고, 세계 3위로 높은 빌딩이 된다.
이 타워는 2014년에 완공돼 본격적인 비즈니스 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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