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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복 기분 나빠" 8세 어린이 폭행한 50대 입건

등록 2013.07.24 08:28:35수정 2016.12.28 07: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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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23일 태권도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을 폭행한 정모(51)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3일 오전 11시30분께 수성구 신매동 동서공원에서 태권도복을 입은 최모(8)군의 목을 조르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군은 가벼운 부상과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태권도복을 입은 아이를 보고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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