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署, 남성전용 마사지 업소 성매매 영업 적발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춘천경찰서(서장 손호중)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관내 10여곳의 마사지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해 거울뒷편에 밀실을 설치하고 성매매영업을 해온 업소를 적발했다. 2013.12.20. (사진=춘천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단속으로 팔호광장 소재 '○○마사지'업체가 '성매매알선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 업소는 내부에 밀실을 차려놓고 리모콘으로 출입문을 개폐시키면서 경찰의 단속을 피해왔으며 여종업원 2명을 고용해 손님 1인당 12만원을 받고 손님들에게 마사지와 유사성행위를 포함한 성매매 영업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춘천시 팔호광장 모텔골목 주변을 돌며 주차된 차량 운전석 유리에 성매매 광고를 끼워 넣는 방법으로 전단지를 배포하던 조모(31)씨를 수차례 잠복 끝에 현장에서 검거했다.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춘천경찰서(서장 손호중)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관내 10여곳의 마사지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해 거울뒷편에 밀실을 설치하고 성매매영업을 해온 업소를 적발했다. 2013.12.20. (사진=춘천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경찰 관계자는 "관할 관청 등에 인허가가 필요 없는 자유업종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남성전용 마사지 업체와 중국·태국 마사지업체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업소들에서 유사성행위나 성매매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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