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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증평서 충북 첫 닭 AI 발생

등록 2014.03.21 19:29:45수정 2016.12.28 1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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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21일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이 나온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한 닭 사육농장 입구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가 통제하고 있다. 2014.03.21.  ksw64@newsis.com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21일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이 나온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한 닭 사육농장 입구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가 통제하고 있다. 2014.03.21.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 닭 사육농장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닭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27일 진천군의 씨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충북지역에서는 처음이다.

 군은 20일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가 도안면 화성리 육계농장에서 폐사한 닭 20마리를 간이검사한 결과 3마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발생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22일께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은 지난 6일 충남 논산의 AI 발생 농장을 출입한 차량을 통해 병아리 1만8000여 마리를 입식했다.

 군은 23일 전문 인력을 투입해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 발생지역 닭을 매몰 처분할 계획이다.

 발생지역에는 발생농장밖에 없고 위험지역(500m~3㎞)에는 두 농가 닭 3만2000여 마리가 있다.

 증평군에는 7개 농가에서 닭 25만4000마리를 기르고 있고 오리 사육 농가는 없다.

 충북에서는 올해 진천·음성·청원지역 104농가에서 닭과 오리 174만6000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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