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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 수천명, 노란 우산 들고 거리 행진…점거 시위 종식 후 첫 시위

등록 2015.02.01 18:58:15수정 2016.12.28 14: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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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AP/뉴시스】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1일 홍콩 시내에서 열린 보통선거를 요구하는 민주화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진은 센트럴을 점령하라' 시위가 지난해 홍콩 정부가 민주화 개혁에 대한 2차 공공 협의를 시작하면서 중단된 뒤 열린 최대 규모의 시위다. 2015.02.01

【홍콩=AP/뉴시스】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1일 홍콩 시내에서 열린 보통선거를 요구하는 민주화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진은 센트럴을 점령하라' 시위가 지난해 홍콩 정부가 민주화 개혁에 대한 2차 공공 협의를 시작하면서 중단된 뒤 열린 최대 규모의 시위다. 2015.02.0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홍콩의 민주화 운동가들이 1일 지난해 대규모 점거 시위 종식 이후 처음으로 다시 거리에 나서 행진을 벌였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홍콩 당국은 지난해와 같은 점거 시위가 재연될 것을 우려, 대규모 경찰을 배치했으나 시위대는 점거 시위는 시도하지 않고 다만 행진만 벌였다.

 지난해의 점거 시위는 2017년 실시되는 홍콩 행정장관 직접선거의 완전한 민주적 실시를 요구하며 이뤄졌었다.

 중국은 행정장관 선거에 출마하려면 중국 당국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 홍콩인들의 반발을 불렀었다.

 이날 행진에 나선 시위대는 약 3000명으로 추산됐으며 당국이 배치한 경찰 병력은 약 2000명이었다.

 시위대는 지난해 점거 시위의 상징이었던 노란 우산을 들고 거리 행진을 펼쳤다.

 이날 시위 행진을 주도한 데이지 챈은 "이날 행진은 지난해 점거 시위가 홍콩을 위한 분수령이 되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홍콩 시민들은 지난해 점거 시위 이후 여전히 깨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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