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의 도시 '군산'…시티투어 버스 운영

봄에는 벚꽃과 싱싱한 수산물이 여행객의 오감을 충족시키고 여름은 선유도 해수욕장과 고군산군도의 유람길, 가을은 채만식 문학관과 근대문화유산을 돌아보는 문학·역사 기행, 겨울에는 금강하구의 철새탐조와 철새축제로 교육과 체험의 장이 펼쳐지는 곳이다.
여기에 시간여행이 컨셉인 근대유산 벨트화 지구도 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 거리를 찾아오는 발길로 붐비고 있다.
군산시는 관광객들이 쉽고 편하게 군산의 숨은 매력을 찾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아래와 같이 시티투어 코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단체 4000원), 초·중·고등 학생 2500원(단체 2000원)이다.
◇은파호수공원-새만금코스(매주 금요일)
터미널 출발(오전 9시30분)→군산역(오전 10시)→금강철새조망대→근대역사박물관 일원→은파호수공원→새만금산업단지홍보전시관→풍력발전기→새만금방조제→비응항(새만금수산시장)→군산역(오후 5시20분)→터미널 도착(오후 5시40분)
◇근대문화코스(매주 일요일, 11~3월 매주 토요일)
터미널 출발(9시30분)→군산역→(구)임피역→발산리유적지→이영춘가옥→근대역사박물관 일원→신흥동 일본식 가옥→동국사→수산물종합센터(해망동)→채만식문학관→군산역→터미널 도착(오후 5시40분)
◇고군산군도-새만금코스(4~10월 매주 토요일)
터미널 출발(오전 9시30분)→군산역→금강철새조망대→고군산군도 선상유람→새만금방조제→군산역→터미널 도착(오후 5시40분)
◇광역시티투어 군산-서천코스(매주 토요일)
군산역 출발(오전 10시)→ 터미널(오전 10시20분)→근대역사박물관→(구)세관→(구)조선은행→부잔교→진포해양테마공원→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천국립생태원→서천 한산모시관→군산역(오후 5시10분)→터미널 도착(오후 5시30분)

▲금강철새조망대 =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지하 1층, 지상 11층)의 철새전문 전시장과 탐조시설과 부대시설로 철새신체탐험관, 부화체험관, 조류공원, 동물마을 등이 갖춰져 사계절 생태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근대역사박물관 = 지난 한해 8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곳은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체험관, 특별전시관, 근대규장각실, 근대생활관, 기획전시실 등으로 채워졌다. 인근에는 (구)세관, (구)조선은행, (구)18은행 등 수탈과 저항의 근대 문화재가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은파호수공원 =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호수와 370m 물빛 다리를 연계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음악분수가 있으며 호수를 일주하는 8㎞ 순화도로는 차량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풍력발전기 = 새만금 인근의 풍력 발전소는 750㎾ 6기, 850㎾ 4기의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파란 하늘을 따라 늘어선 10기의 웅장한 풍력발전기의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새만금방조제(야미-신시-가력도) = 총 길이가 33.9㎞인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로 확장된 국토는 고군산 국제해양관광지개발과 비응도 관광 어항개발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동국사 = 국내 유일의 일본식사찰로 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고 대웅전에 있는 석가 삼존불상은 전북 유형 문화재로 지정됐다가 2011년 복장유물과 함께 보물 제1718호로 승격됐다.
▲채만식문학관 = 일제강점기의 세태를 풍자한 '탁류'의 작가 백릉 채만식선생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소설 속의 배경과 인물들을 통해 당시 어렵고 힘들었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구)군산세관 = 1908년 대한제국의 자금으로 건립된 건물이다. 서양식 단층건물로 서울역사, 한국은행 건물과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로 현재는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조선은행 = 일제강점기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1922년 준공됐다. 현재는 보수·복원이 이뤄져 근대건축 모형 및 은행 관련 자료 등의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잔교 = 밀물 때 다리가 수면에 떠오르고 썰물 때 수면만큼 내려가는 수위에 따라 다리의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선박의 접안시설물이다. 1899년 군산항 개항이후 3000t급 어선 4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4기 다리로써 호남평야의 쌀들을 이 다리를 통해 일본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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