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조선주, 마동석 부인으로…'38사기동대'

조선주는 극 중 미련한 곰 같은 남편 '백성일'(마동석)의 아내를 연기한다.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족발집을 운영하는 대차고 억척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자다.
1997년 S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대학로를 무대로 활약한 조선주는 2010년 연극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입지를 다졌다.
오는 여름 개봉하는 영화 '커튼콜'(감독 류훈)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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