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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17% 종영…후속 권상우 '추리의 여왕'

등록 2017.03.31 1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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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KBS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최윤석)이 17% 시청률로 종영했다.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김과장' 최종회(20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18.9%였고, 수도권에서 17.8%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6.0%,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9.3%였다.

 '김과장'은 방송 초까지만 '사임당 빛의 일기'에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주연배우 남궁민의 호연, 사회 권력층을 시원하게 비판하는 전개로 3회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회 시청률은 7.8%였고, 최고 시청률은 18.4%(11회)였다.

 한편 '김과장' 후속은 권상우·최강희 주연 '추리의 여왕'이다. 드라마는 경찰을 꿈꿔온 주부가 우연히 마약박 형사와 파트너가 돼 각종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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