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봅슬레이 2관왕 러시아 현역의원 올림픽 제명

【서울=AP/뉴시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2인승 봅슬레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의 알렉세이 보에보다(오른쪽)와 알렉산더 줍코프.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소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2관왕을 차지한 러시아 현역 국회의원이 도핑 혐의가 적발돼 올림픽 무대에서 영원히 퇴출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9일(한국시간) 알렉세이 보에보다(37) 의원이 소치올림픽 당시 금지약물을 복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IOC는 보에보다를 올림픽에서 영구 제명하는 징계를 내렸다.
보에보다는 소치올림픽 당시 남자 봅슬레이 2인승과 4인승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차지했다.
보에보다는 당시 2관왕을 함께 한 알렉산더 줍코프가 지난달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뒤늦게 적발되면서 이미 금메달 2개를 박탈당했다.
보에보다는 봅슬레이 선수로 활동하기 이전에 팔씨름 선수로 유명세를 탔다. 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뒤 국민적 영웅으로 등극했고, 국회의원까지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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