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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은품 대란에…서머레디백 1회 1개씩만

등록 2020.06.05 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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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적용

스타벅스 사은품 대란에…서머레디백 1회 1개씩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스타벅스가 여름 사은품 행사가 과열되자 결국 5일부터 '서머 레디 백'을 1회 1개만 교환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꿨다. 음료 수십잔을 산 뒤 사은품을 여러개 가져가는 걸 막겠다는 것이다. 스타벅스 굿즈(goods·기획상품) 대란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 온 한 남성이 커피 약 300잔을 구매한 뒤 '서머 레디백' 17개와 커피 한 잔만 챙겨 나가는 사건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은 여행용 캐리어 위에 얹을 수 있는 보조 가방이다. 5월21일부터 7월22일까지 스타벅스에서 계절 음료 3잔 포함 음료 17잔을 마셔 e프리퀀시(온라인 적립 스티커)를 적립하면 이 제품 또는 서머 체어를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사은품 종류만 달리해서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진이 아니었던 적이 거의 없었는데, 올해는 이른바 '커피 300잔 사건'이 벌어지면서 사은품 획득 러시에 불이 붙었다.
스타벅스 사은품 대란에…서머레디백 1회 1개씩만


최근 중고나라 등 중고 제품 커뮤니티엔 서머 레디백을 되판다는 리셀(resell) 게시글 수백개 올라왔다. 가장 싼 음료만 마시면서 약 7만원을 쓰면 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중고나라에선 8만~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프리퀀시를 낱개로 사고 파는 행위는 몇 해 전부터 흔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프리퀀시를 1000~3000원에 판매한다거나 사겠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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