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대본 "개별접촉 감염 44.7% 올들어 최고...신규확진은 500명대 초반"

등록 2021.04.27 08:46: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7일 전해철 행안장관 주재 중대본 회의

1주간 검사 양성률 1.88%, 6주 연속 증가

241만여명 접종 완료, 정부 목표의 80.3%

내달중 65~74세 494만명 백신 접종 시작

중대본 "대상별 접종 일정 최대한 앞당겨"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22.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27일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초반을 기록하겠지만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인다.

가족·지인·직장 등 확진자 개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44.7%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정부는 '특별 방역관리주간'인 이번 주를 기점으로 감염 확산세를 꺾일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별 접종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어제(26일)에 이어 400~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휴일 검사 건수의 감소로 확진자 수가 다소 줄어든 상태이지만감염 우려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개인 간 모임을 자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한 주를 기점으로 감염 확산세가 꺾일 수 있도록 집중 현장점검과 위반사항에 대한 제재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1.88%로 6주 연속 증가했다. 선제 검사와 집중 방역점검 등의 영향으로 집단발생 비율은 한 달 전보다 약 15%포인트 감소한 반면 가족·지인 등 확진자 개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44.7%로 올들어 가장 높다. 

지난 26일까지 241만 여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정부가 공언한 4월 말 300만 명 접종의 80.3% 수준이다.

정부는 다음달 첫째주까지 경찰·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 17만 명에 대한 접종을 마치고, 65~74세 고령자 494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전 장관은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필요한 충분한 수준의 백신이 확보된 만큼 다음 주부터 확대 시행될 일반 국민 대상 백신 접종을 위해 정부는 세부 대상별 접종 계획을 촘촘하게 마련하고 있다"며 "대상별 접종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속도감 있고 안정적인 접종 진행을 위해 전국 지자체별 보건소는 물론 확대되는 지역 예방접종센터와 1만4000여개의 위탁의료기관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5월중 전 지자체에 설치·운영될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현장 인력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1만명 규모의 지원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지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