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녀들은 대체 왜, 어디로 사라졌을까…'나쁜 토끼'
![[서울=뉴시스] '나쁜 토끼'. (사진=내친구의서재 제공) 2022.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2/21/NISI20220221_0000936703_web.jpg?rnd=20220221104004)
[서울=뉴시스] '나쁜 토끼'. (사진=내친구의서재 제공) 2022.0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무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짭짤한 건수가 아니라 옆구리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칼날과 발등 골절이라는 부상이었다. 그럼에도 미치루를 무사히 부모에게 인계한다.
이번에는 행방불명된 미치루의 친구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쫓던 하무라는 미치루 주변에서 사라진 소녀가 한 명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소녀들은 대체 왜, 어디로 사라졌을까? 얼마 후 미치루의 또다른 친구가 살해당하자 하무라 역시 자신을 향해 뻗쳐오는 범인의 마수를 느낀다.
지독하게 운이 따르지 않는 '명탐정 하무라 아키라'는 일본 작가 와카타케 나나미가 탄생시킨 캐릭터다. '나쁜 토끼'를 비롯해 '이별의 수법', '조용한 무더위', '녹슨 도르래', '불온한 잠' 등 탐정 하무라가 활약하는 시리즈는 25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와카타케의 장편소설 '나쁜 토끼'(내친구의서재)는 시리즈 중 가장 큰 스케일과 서스펜스를 보여준다. 소녀들의 연속 행방불명과 그 이면에 감추어진 깊은 어둠을 다뤘다.
하무라의 절친 미노리에게 나쁜 남자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하무라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서 끊임없는 괴롭힘을 당하는 등 갖가지 사건들이 하무라 주변에서 한꺼번에 휘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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