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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날 죽여줘!" 소리치는 금쪽이 사연

등록 2022.07.08 0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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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새끼'. 2022.07.07.(사진=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새끼'. 2022.07.07.(사진=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입학 3개월 만에 강제 전학 위기에 처한 초1 아들 사연이 소개된다.

8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8살, 2살 아들을 둔 엄마와 아빠가 등장한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금쪽이를 위해 1년 이상 육아 휴직을 낸 엄마와, 퇴직 후 전업주부가 되었다는 아빠는 "금쪽이가 3개월 동안 학교에서 적응을 못 하고 있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급식 시간에 배식받던 금쪽이가 별안간 "안 먹어, 이 XX야!"라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알고 보니 국을 받을 때 금쪽이의 손목에 국물이 조금 튄 것. 금쪽이는 급식실 아주머니를 앞에 두고 "너 때문에 손목 뜨거웠잖아"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엄마는 "(금쪽이가) 갑자기 화를 내거나 민감할 때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학교에서는 화상을 입을까 봐 뜨거운 국물을 주지 않는다. 원칙이 있다"며 금쪽이의 과민성에 대해 언급한다. 금쪽이가 남들보다 300배를 더 받아들이고, 표현한다고 분석한 오 박사는 "자극에 굉장히 과민하게 반응하는 아이"라고 강조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학교생활을 잘했으면 좋겠다는 교장 선생님의 격려에도 금쪽이는 "(학교생활이) 즐겁지 않아요"라며 "엄마가 절 낳은 게 유죄니까요"라고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는다. 교장 선생님의 계속되는 격려와 위로에도 "날 죽여 줘!"라고 소리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가 힘들어하는 건 분명하지만, 소아 우울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금쪽이가 말하는 '죽음'의 의미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는 반전 분석을 내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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