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에즈 운하 화물선 좌초…"현재 인양 시도 중"
운하 화물 운송 차질 여부는 불명확
![[이스마일리아=AP/뉴시스]이집트 수에즈 운하 자료사진. 2023.01.09.](https://img1.newsis.com/2021/03/30/NISI20210330_0017300905_web.jpg?rnd=20230109164230)
[이스마일리아=AP/뉴시스]이집트 수에즈 운하 자료사진. 2023.01.09.
AP통신 등에 따르면 통항 서비스 업체인 레스 에이전시는 MV글로리(MV Glory)호가 이스마일리아주(州) 수에즈 운하 지역의 콴타라시 근처에서 좌초됐다고 밝혔다. 그 회사는 운하 예인선들이 좌초된 화물선을 다시 띄우려고 시도 중이라고 전했다.
MV글로리호는 우크라이나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6만5000t 이상의 옥수수를 운반하는 것으로 등록했다.
관계자들은 이날 화물선이 좌초하게 된 원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했다. 이집트 북부 지방을 포함한 일부 지역은 8일 악천후를 겪었다.
AP통신이 분석한 위성 추적 자료에 따르면 이집트의 수에즈운하 북쪽 끝에 위치한 포트사이드(Port Said) 지역의 바로 남쪽 수에즈 운하 구간에서 MV글로리가 나타났다.
이집트의 수에즈운하 당국 대변인은 곧 성명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자세한 언급을 회피했다고 AP가 전했다.
수에즈운하 수로에서 선박이 좌초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파나마 국적의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는 지난 2021년 3월 운하에서 둑을 들이받아 6일 동안 수로를 막았다.
에버기븐호는 예인선에 의한 대규모 인양 작업으로 끌어올려졌다. 이로 인해 세계 무역에서 하루에 90억달러에 달하는 화물 운송 차질을 야기했고 이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부담을 안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긴장시켰다.
1869년에 개통된 수에즈 운하는 석유, 천연가스, 화물을 위한 중요한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수에즈운하는 또한 이집트의 최고 외화 수입원 중 하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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