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동시에 여신도 100명 추행했다" 주장 제기돼
딸이 성폭행 당했다 호소하자
"JMS가 검강검진 하는 것, 나도 당했다" 되레 호통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3/04/18/NISI20230418_0001244605_web.jpg?rnd=20230418094947)
[서울=뉴시스]
지난 26일 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의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자신이 조사한 정명석 총재 범행에 대해 밝혔다.
김 교수는 정 총재가 징역 23년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해 "이제 겨우 1심 판결이 나온 것"이라며 "추가로 고소한 피해자가 18명 더 있다"고 했다.
이어 "18명 중 미성년자 시절에 피해를 본 3명이 고소한 사건이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며 "이 사건도 조만간 기소돼 1심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도 (미성년자 피해자) 3명 중 일부는 아직도 미성년자"라며 "더욱이 이들 세 사람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둔산 호텔에는 정명석을 위한 특정 호실이 있다"며 "그곳에서 3명의 피해자가 같은 날 몹쓸 짓을 당했다. 피해자들은 '그날 저녁 정명석을 면담한 여신도가 100명이 넘고, 그들 모두 피해를 봤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여성들이 줄줄이 그 방에 들어가면 (정명석이) 병을 검사한다, 뼈를 맞춰준다 등을 주장하면서 여신도 몸에 손을 댔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정 총재에게 모녀가 추행 피해를 본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추가 고소인 중 1명은 부모님 모두 JMS 신도"라며 "그녀가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말했다가 오히려 어머니께 혼났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 어머니 말이 '나도 젊은 시절 (정명석) 선생님이 건강검진을 해주셨는데, 넌 왜 그걸 못 받아들이고 평지풍파를 일으키려고 하냐'라고 말했다더라"며 "이런 말 하는 부모를 이해할 수 있는가? 거리에 나와 시위하는 (JMS) 사람 중에는 이런 신도가 많다"고 덧붙였다.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정명석 총재 측은 대전지방법원 형사12부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정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들을 성폭행 또는 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본인을 재림예수 등 신적인 존재라고 자칭한 사실도 없고, 피해자들이 항거불능 상태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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