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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

등록 2024.01.15 0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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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화생명이 대형 생보사 중 가장 먼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오는 17일부터 인하한다. 금융감독원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에 따른 조치다.

15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보험계약대출의 금리는 상품별 적립금 부리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 하는데, 금리확정형 상품의 경우 그동안 1.99%의 가산금리를 적용해 왔다.

이번 조치로 금리확정형 상품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는 1.5%로 0.49%포인트 인하하며 기존 대출 보유고객 약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고객도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는 감독당국의 개선 권고에 따라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금리의 산정체계를 합리화한 결과다.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있던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의 가산금리를 금리연동형 보험계약대출의 가산금리(1.5%)와 동일한 수준으로 산출되도록 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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