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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집라인 멈춰 공중에 대롱대롱… 이용객 1명 구조

등록 2024.07.07 17:43:47수정 2024.07.07 17: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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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7일 오후 제주시 해안동 인근에 설치된 집라인이 운행 도중 멈춰 이용객이 공중에 30분 가량 매달려 있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제주소방 제공) 2024.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7일 오후 제주시 해안동 인근에 설치된 집라인이 운행 도중 멈춰 이용객이 공중에 30분 가량 매달려 있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제주소방 제공) 2024.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한 짚라인 시설이 운행 중 멈춰 서 이용객이 공중에서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께 제주시 해안동 인근에 위치한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짚라인 탈것으로 이동 중이던 여성 이용객 A씨가 공중에서 고립됐다.

A씨는 고소작업차를 타고 구조에 나선 업체 직원에 의해 약 30여분 만에 구조됐다. 구조 직후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업체는 집라인 기계 설비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 지 등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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