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회사 단지 내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포스코 역사박물관에서 본사까지 왕복 400m

포스코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회사 단지 내 맨발걷기 산책로 '동촌 숲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촌 숲길은 포스코 역사박물관에서 본사까지 이어져 왕복 400m 길이의 맨발걷기 산책로로 주변에는 세족장까지 갖추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산책로 조성 기념으로 맨발걷기 체험이 진행됐다.
체험에는 천시열 포항제철소장과 정창식 행정부소장, 이본석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대표,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수석위원장, 김대억 포스코노동조합 포항 부위원장 등 9명의 임직원이 직접 산책로를 걷는 시간을 가졌다.
맨발걷기는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포항제철소 직원들 사이에서도 사랑받는 운동이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회사에 있어 직원들의 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산책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여유도 찾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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