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경대, 현직자·동문 초청해 20개 진로 프로그램 제공

등록 2024.11.27 11:04: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 진행

서경대 학생과 지역 청년 대상

커리어 챌린지 프로그램 현장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커리어 챌린지 프로그램 현장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서경대(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서경대 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직무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Career Challenge Campus(커리어 챌린지 캠퍼스)'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초 취업 준비 프로그램, 현직자 직무 프로그램, 동문 선배 초청 직무 프로그램, CEO 초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서경대는 이를 총 20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개설했다.

서경대는 학생과 지역 청년 총 5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기초 취업 준비 프로그램인 Basic School(베이직 스쿨)은 총 8회기로 진행됐으며 자기소개서 핵심 정리,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커리어 브랜딩 A to Z, 알짜기업 알고가기 등을 통해 기본적인 취업 교육을 통한 구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대기업 현직자를 초청해 생생한 직무 특강으로 진행된 Job School(잡 스쿨)은 광고영업, 재경, 회계, 인사 등 총 4개 직무로 세분해 운영했다.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직무 탐색의 기회를,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직무를 기반으로 한 취업 전략 솔루션을 제공했다.

서경대는 재학생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현직 동문 선배를 초청해 진행된 Alumni School(얼럼나이 스쿨)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우수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6명의 동문이 모교를 찾아 현재 종사하고 있는 직무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 학생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동문 선후배간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CEO 스쿨은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과 김진규 대한제분그룹 글로벌심층수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연자들이 참여 학생들에게 본인의 커리어 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사회진출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인 허성민 교수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진행된 커리어 챌린지 프로그램이 취업과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가이드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취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성공적인 취업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선정돼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와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한다.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개설해 다양한 홍보와 함께 일대일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