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정책자문위 전체회의 개최…"성과 점검"

총 26개 안건 개선안 제시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일 수원 남부청사에서 '제3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그동안 활동한 정책자문 결과와 위원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로 도출된 개선 방안과 과제를 바탕으로 경기교육 방향성을 논의하고, 2년간 참여한 자문 활동을 통해 교육정책에 불러온 변화를 점검했다.

그동안 정책자문위는 도교육청 정책 부서와 소통하며 자문한 26개 안건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지원과 수업 나눔 활성화, 학교자율과제 등 교육정책 추진을 지원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 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소통은 대화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넘어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자문위원회가 제안한 내용들을 경기도 교육현장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자문위는 총 7개 분과로 구성돼 각 분야 전문가 140명이 위원을 맡아 교육정책과 현안, 홍보와 평가 등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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