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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 협력사에 납품대금 1194억원 조기 지급

등록 2025.01.16 09: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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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커머스, KT 알파 등 그룹사도 동참

협력사 자금부담 완화 목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KT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게 총 1194억원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KT커머스, KT 알파 등 그룹사도 동참했다.

KT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KT는 협력사들의 명절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매년 명절에 앞서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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