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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국방장관 대행 지정…장관후보자 상원 인준 지연 때문[트럼프 2기 출범]

등록 2025.01.21 06:45:41수정 2025.01.21 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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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후보자가 14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1.21.

[워싱턴=AP/뉴시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후보자가 14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1.2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명이 상원 인준을 기다리는 동안 미 국방부 장관 대행은 국방부 부국장인 로버트 세일시스가 맡게 될 것이라고 AP통신이 관리들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은퇴한 해병대원인 세일시스는 걸프전에 참전했으며 브론즈스타 메달(동성훈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상원의 승인을 받은 국방부 고위 임원을 영입해야 했다. 세일시스는 장관 후보자가 인준될 때까지 국방부를 이끌게 된다.

 미  상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이 열린 20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후보 인준안 표결을 실시한다.

앞서 트럼프는 폭스 뉴스 진행자 출신인 피트 헤그세스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바 있다.

헤그세스 후보자는 상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해야 상원 인준을 받을 수 있지만 지난 14일 군사위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이 헤그세스 후보자의 성폭력 의혹과 과거 인종차별 발언을 문제삼았다.
   
헤그세스 후보자는 군 출신이긴 하지만 고위직은 아니었고, 조직을 이끈 점이 없다는 점에서 부적격 논란도 불거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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