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협약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노력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사업장 29곳과 미세먼지 저감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영산강환경청은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방지시설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약 1154t을 감축할 예정이다.
협약 사업장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기준연도와 비교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약 49.8%(5815t)줄였다.
영산강환경청은 산업·수송 등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저감 대책을 시행해 남부권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0㎍/㎥에서 2022년 15㎍/㎥로 낮아졌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자발적 협약 감축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에서 미세먼지 감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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