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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위치 공유 앱 하나로 귀성길·해외여행 걱정 뚝

등록 2025.01.26 11:10:00수정 2025.01.26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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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위치·안전 간편 확인 가능한 무료 앱 '아이쉐어링'

실시간 위치, 최대 90일간 이동 경로 확인, 위기 알림 기능

가족 위치 공유 앱 하나로 귀성길·해외여행 걱정 뚝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 민족 대이동이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 정체로 몸살을 앓는다. 고향에서 자녀들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은 언제쯤 도착할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이제 위치 확인 앱을 활용하면 자녀가 어느 휴게소에 머물러 있는지, 혹은 고속도로 정체 상황에 처해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설에는 최장 9일 간 연휴가 가능해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낯선 지역에서 가족들이 떨어지더라도 위치 확인 앱을 활용하면 가족들의 실시간 위치 확인 뿐만 아니라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위기 상황 시에는 가족 구성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아이쉐어링소프트는 자사 무료 위치확인 앱 '아이쉐어링'을 통해 가족의 위치와 안전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쉐어링은 실시간 위치 확인 뿐만 아니라 최대 90일 간의 이동 경로 기록를 확인할 수 있다. 위급 상황 시 버튼 한번만 클릭하면 그룹에 있는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 동시에 알림이 전송된다. 또 이동 속도까지 확인할 수 있어 도로 상황에 따라 원활히 이동 중인지, 아니면 정체 구간에서 멈춰 있는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가족 위치 공유 앱 하나로 귀성길·해외여행 걱정 뚝


아이쉐어링 앱은 GPS와 와이파이(Wi-Fi), 통신사 기지국 정보 등을 활용해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쉐어링 관계자는 "아이쉐어링은 기타 유사 앱과 비교해 하루 종일 사용해도 1%의 배터리만 소모하도록 개발된 점이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쉐어링에 따르면, 이미 미국, 유럽 등 지역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가족이나 애인 등과 공유하는 것이 보편화돼 있다. 아이쉐어링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알려둬야 자신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라며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휴대전화을 감시하거나 추적하는것이 아닌 서로가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아이쉐어링이 가진 강점이자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쉐어링은 위치공유앱으로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200여개 국에서 5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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