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윤 구속 취소 결정에 "사기 탄핵 즉시 각하해야"
"오동운 공수처장 즉각 구속·파면해야"
"야, '이재명 대통령' 위해 내란죄 엮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기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이 지난달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최소한 방어권 보장 촉구 및 불공정성 규탄과 관련해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2.1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7/NISI20250217_0020703546_web.jpg?rnd=2025021715140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기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이 지난달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최소한 방어권 보장 촉구 및 불공정성 규탄과 관련해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 것을 두고 "사기 탄핵을 즉시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사불범정(邪不犯正)', 그릇된 것은 바른 것을 결코 범할 수 없다"며 "이제 헌법재판소도 현직 대통령에 대한 불법적인 탄핵 심리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사기 탄핵을 즉시 각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헌법기관으로서 국정을 바로 세워야 할 의무가 있는 기관일 뿐, 헌법과 국민 위에 군림하면서 위세를 부릴 권한을 갖고 있는 기관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영장 쇼핑과 권한 없는 불법 수사로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고 구속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구속하고, 즉각 파면해야 할 것"이라며 "범죄자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무리한 내란죄 엮기로 국민을 속이고, 국정을 마비시킨 내란 음모 주범 민주당에 대해서도 엄중한 국민적 심판이 뒤따라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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