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부터 日후지산 등산하려면 3만9000원 입산료 내야
'밤샘 등산' 등 문제되자 대응…1일 등산자 수는 제한 안 해
![[야마나시=AP/뉴시스]일본 후지(富士)산에 들어가려면 이제 4000엔(약 3만9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하게 됐다. 사진은 2019년 8월 6일 일본 야마나시현 가와구치 호수 너머로 후지산이 보이고 있는 모습. 2025.03.17.](https://img1.newsis.com/2019/10/30/NISI20191030_0015757779_web.jpg?rnd=20241023150121)
[야마나시=AP/뉴시스]일본 후지(富士)산에 들어가려면 이제 4000엔(약 3만9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하게 됐다. 사진은 2019년 8월 6일 일본 야마나시현 가와구치 호수 너머로 후지산이 보이고 있는 모습. 2025.03.1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후지(富士)산에 들어가려면 이제 4000엔(약 3만9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게 됐다.
17일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시즈오카(静岡)현 의회에서는 이날 입장료와 후지산 안전대책 사전 학습, 입산일 신고 등을 담은 조례안이 통과됐다.
시즈오카현의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해 여름 이미 입산료를 도입한 야마나시(山梨)현에 발맞춘 모습이다. 두 지역은 모두 후지산이 걸쳐 있는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을 둘러싸고 최근 '밤샘 등산'인 '탄환등산' 등이 문제시 돼 왔다. 이를 막기 위해 야마나시현은 지난해 여름부터 1인당 2000엔(약 1만9500원)의 통행료를 부과했다. 올해 여름부터 4000엔으로 인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즈오카현의 조례안도 올해 여름부터 적용된다. 시즈오카현 측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3곳을 오르는 지점에 접수처를 설치해 입산료를 받을 계획이다. 후지산은 7월 초 부터 9월 초까지만 정상까지 등산을 허용하고 있다.
시즈오카현은 산장에서 숙박하지 않을 경우 오후 2시~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입산도 제한하기로 했다. 오후 2시부터는 산장 숙박을 예약한 등산객만 등산하도록 했다.
다만 1일 등산자 수 상한선은 설정하지 않았다.
또한 임의로 징수했던 1000엔(약 9700원) '보전협력금'은 폐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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