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삼일공고-CJ, R&D·기술교육 맞손
스마트시티 인프라·서비스 분야 특성화 교육 선도
CJ블로썸파크 최첨단 R&D 교육과 기술 분야 협업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최근 CJ제일제당 블로썸파크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01830118_web.jpg?rnd=20250428184502)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최근 CJ제일제당 블로썸파크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2025.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최근 CJ제일제당 블로썸파크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지자체와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직업계고·지자체·기업 간 협력모델 구축의 일환이다 .첨단 바이오 및 환경 분야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삼일공고는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서비스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바이오환경과 학생들이 CJ블로썸파크의 최첨단 연구개발(R&D) 교육 및 기술 분야에서의 협업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또 지역 인재 양성 교육 및 진로 체험, 전문가 멘토링, CJ제일제당 블로썸파크 R&D 전문가와 교원 간 공동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의 연계가 이뤄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상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향이 구체화할 예정이다.
삼일공고는 협약형 특성화고 거점학교로서 수원시 내 8개 직업계고와 함께 본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수원시 전체 직업교육 생태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청소년 직업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를 실현하는 국가적 모델로 자리 잡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CJ는 산업체 파트너로서 R&D 인프라 체험 지원, 현장실습 제공, 교원 연수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기업으로서의 의지를 품고 있기도 하다.
장성은 교장은 "삼일공업고는 CJ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토록 하겠다"며 "이번 협업은 직업교육의 미래로 연결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일공고가 도전한 '2025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의 스마트시티(인프라 서비스) 분야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자체, 교육청, 산업체,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교육부가 주관한다.
학생에게 취업·성장·정주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로 삼일공고는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미래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