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전통 잇는다"…'매출 3억' 시각장애인 기업의 도전
한산소곡주 유일 한국 무형문화유산 명장 유성희 대표
![[서울=뉴시스] 현장CEO열전 8화. (사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2694_web.jpg?rnd=20250515081311)
[서울=뉴시스] 현장CEO열전 8화. (사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현장CEO열전'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장애인기업 경영 현장을 소개하는 10부작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한산항아리소곡주'는 1500년 백제 황실의 전통을 잇는 고급 전통주 한산소곡주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성희 대표는 전통주를 개량하여 특허를 출원하는 등 전통 계승과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무형문화유산 명장으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한산소곡주 분야의 유일한 명장이다. 유 대표가 빚는 소곡주는 탁월한 맛과 품질로 전국에 유통돼 연 매출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산항아리소곡주는 근로자 없이 혼자 운영하는 1인 기업으로 후천적 시각장애가 있는 유 대표가 제조부터 포장, 배송, 행정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유 대표가 장애에 맞춰 업무를 조율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CEO열전'은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지방자치TV에서 방송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뎁씨네'에도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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