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 감독 "데이비슨 아직 100% 아냐…이르면 30일 복귀"
16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제외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이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타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4.04.0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01832616_web.jpg?rnd=20250430194055)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이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타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4.04.05.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호준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데이비슨에 관해 "지금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완벽하게 회복하기 위해 D팀(3군)으로 내렸는데, 아직 100%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46개의 아치를 그리며 홈런왕에 등극했던 데이비슨은 올 시즌 부상 여파로 29경기 출장에 그쳤고, 타율 0.316 7홈런 2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73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허리 담 증세로 열흘 동안 휴식을 가진 뒤 팀에 복귀했으나 지난 16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이 감독은 "두 베이스 정도 갈 때 아직 불편한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다음 주 SSG와 붙을 때 야구장이 작고, 상대 외국인 투수 2명이 선발로 나와서 데이비슨이 와줬으면 좋겠지만, 본인이 뛰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불안해하는 것 같다"며 "3군에서 경기를 뛰었을 때 한 타석만 치고 빠졌다. 100%가 되면 내게 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퓨처스리그에서 먼저 경기를 뛸 것 같다"며 "빠르면 창원에서 치르는 한화전(30일)에 돌아오거나 늦어지게 되면 복귀가 더 뒤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두산전에서는 최근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박건우가 데이비슨의 빈자리를 메운다.
NC는 최정원(중견수)-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천재환(우익수)-안중열(포수)-김휘집(1루수)-김한별(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는 왼손 투수 최성영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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