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경제활동 소폭 감소…美전역서 정책 불확실성"
"정책 불확실성으로 기업·가계 의사 결정 조심스러워져"
![[뉴욕=AP/뉴시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국 내 경제활동이 소폭 감소했다는 베이지북 보고서를 4일(현지 시간) 내놨다. 사진은 2022년 11월1일 뉴욕 치폴레 매장에 구인 문구가 붙은 모습. 2025.06.05.](https://img1.newsis.com/2022/11/02/NISI20221102_0019418042_web.jpg?rnd=20221104225014)
[뉴욕=AP/뉴시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국 내 경제활동이 소폭 감소했다는 베이지북 보고서를 4일(현지 시간) 내놨다. 사진은 2022년 11월1일 뉴욕 치폴레 매장에 구인 문구가 붙은 모습. 2025.06.05.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국 내 정책 불확실성으로 경제활동이 소폭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4일(현지 시간) 공개한 지역별 경제동향 취합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12개 지역별 보고서는 이전 보고서 발행 이후 경제 활동이 소폭 감소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베이지북 작성 기간 모든 지역이 경제 및 정책 불확실성 정도가 높아졌다고 보고했다. 이 때문에 기업과 가계가 의사 결정에 있어 조심스러운 접근법을 취하게 됐다는 것이다.
제조업 활동도 소폭 감소했으며, 소비자 지출은 대부분의 지역이 감소 추세였지만 일부 지역에는 변화가 없는 등 혼조 양상이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관세 영향 품목에 대한 지출이 늘었다.
노동 시장의 경우 이전 보고서 발간 때와 큰 차이가 포착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용은 보합세라는 평가를 내놨다.
3개 지역에서 소폭 내지 일정 폭의 증가세가 파악됐고, 2개 지역은 소폭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고용 지연에 관한 불확실성 전망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
물가의 경우 이전 보고서 작성 당시와 비교해 완만하게 상승했다. 다만 향후 물가 및 비용 인상이 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지리라는 전망이 광범위하게 퍼진 것으로 보인다.
모든 지역에서 높은 관세율로 인한 비용 및 가격 상승 압박을 보고했다. 연준은 향후 3개월 이내에 각종 계약에 관세 인상분의 가격 반영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연준이 연 총 8차례 펴내는 베이지북은 연준 산하 각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경제 상황 의견을 취합한다. 노동시장, 가격과 소비자지출, 제조업, 서비스, 부동산·건설업 등 상황이 서술된다.
54쪽 분량의 이번 보고서에서 관세라는 단어는 총 9차례 서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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