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신입생 1000명, 대마도 간다…평화비전기행 교육
![[의정부=뉴시스] '대마도 평화비전기행' 발대식. (사진=신한대학교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1867016_web.jpg?rnd=20250613165005)
[의정부=뉴시스] '대마도 평화비전기행' 발대식. (사진=신한대학교 제공) 2025.06.13. [email protected]
이번 프로젝트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함께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 시대의 역사적 문을 열자는 취지로 기획된 대규모 글로벌 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를 여는 다음세대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1학년 신입생 1000명이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3회차로 나눠 일본 대마도를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역사 성찰, 문화 교류, 환경 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다문화 교류, 케이팝(K-POP) 공연, 태권도 시범 및 전공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문화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한대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능동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고 평화 감수성과 글로벌 시민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미래 지향적 교육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신한대의 실천적 평화교육 철학을 담은 대표적 글로벌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를 배우고 미래의 평화를 스스로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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