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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APEC 정상회의 대비

등록 2025.06.13 17:23:36수정 2025.06.13 1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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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13일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3일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2025.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13일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올해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경찰, 군, 소방, 국정원, 통일부 등 18개 기관 200여명이 참가했다. 헬기·소방차 등 장비 40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10월 개최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 도내 관계기관들의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동훈련은 화생방 테러, 폭발물 폭파, 총기인질 상황 등 복합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군집드론에 의한 화학물질 살포 및 폭발물 투하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가능한 테러 상황을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관 간 공조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테러 양상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하나 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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