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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 팬데믹 때 중단한 북한 소포 발송 재개

등록 2025.06.17 17:35:11수정 2025.06.17 18: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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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법인 최대 20㎏ 가능

모스크바~평양 15일 내 도착

[블라디보스토크=뉴시스] 러시아는 17일 북한에 소포 발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자료 사진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 인근에 북한 인공기와 러시아 국기가 걸려 있다. 2025.06.17.

[블라디보스토크=뉴시스] 러시아는 17일 북한에 소포 발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자료 사진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 인근에 북한 인공기와 러시아 국기가 걸려 있다. 2025.06.17.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 우정국은 17일(현지 시간) 북한에 대한 소포 발송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우정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북한과 우편 서비스가 중단됐었다"면서 "북한으로의 소포 발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5월 소포 시범 배송을 시작했다.

우정국은 "이제 개인 및 법인은 최대 20㎏의 소포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소포는 모스크바에서 평양까지 15일 이내에 도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포는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항공편으로 운반되며, 북한의 협력 항공사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평양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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