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시, 음식 폐기물 대형 감량기 시범 운영 등
![[오산소식]시, 음식 폐기물 대형 감량기 시범 운영 등](https://img1.newsis.com/2023/12/18/NISI20231218_0001439839_web.jpg?rnd=20231218144958)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8일 오는 7월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죽미마을 8단지 아파트에 대형 감량기 2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 감량기는 탈수, 건조,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는 장비이다. 처리 후 발생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발생지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기존의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했던 악취, 오염물질, 해충 등을 최소화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현장에서 감량함에 따라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선도적 탄소중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뉴시스] 오산시보건소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7/09/NISI20210709_0000784473_web.jpg?rnd=20210709135049)
[오산=뉴시스] 오산시보건소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 시, 수두 발생 증가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기 오산시는 관내 수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 관리 밑 철저한 예방 실천을 당부했다.
수두는 매년 4월부터 7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학령기 아동의 발생 빈도가 높고 전염성이 강해 영유아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연중 발생된다.
주요 감염 경로는 수포액과의 직접 접촉, 호흡기 분비물, 피부병변의 수포액에서 발생하는 에어로졸 흡입 등이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보통 얼굴과 몸통에서 발진이 시작되어 사지로 퍼지며, 가려움증과 발열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모든 병변에 가피가 형성될 때까지는(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전염력이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는 등교나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시는 수두 확산을 막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소매로 입,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진, 발열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진료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에 등교·등원 재개 ▲예방접종 미완료자 예방접종 완료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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