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체력 약화로 원화 약세…올해 1400~1520원대 변동성"
하나금융연구소 외환시장 전망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스피가 장중 한 때 4600선을 넘어선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25.58 포인트(0.57%) 오른 4551.06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80원(0.06%) 오른 1446.30원, 코스닥 지수는 8.58 포인트(0.90%) 내린 947.39 포인트. 2026.01.07.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21119073_web.jpg?rnd=20260107155145)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스피가 장중 한 때 4600선을 넘어선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25.58 포인트(0.57%) 오른 4551.06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80원(0.06%) 오른 1446.30원, 코스닥 지수는 8.58 포인트(0.90%) 내린 947.39 포인트. 2026.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외환당국의 방어에도 올해 원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1520원대에서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예정에도 대미 직접투자와 해외증권 투자 증가, 수출대금 환전 감소 등으로 구조적 원화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등으로 달러화가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이겠지만, 빠른 경기 회복세와 글로벌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신흥국 통화 대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국의 외횐사징 안정화 대책 등으로 원·달러 환율도 단기적으로는 하락하겠지만, 수요 우위의 수급 여건으로 하단은 1400원 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국내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원 오른 1445.8원에 마감했다. 유로화 약세와 해외 주식 투자 확대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지난해 연말 외환당국의 개입 전 1484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만인 12월 30일 1439원으로 연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하지만 새해 들어 다시 1450원선을 위협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현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원은 "잠재성장률 둔화 등 펀더멘탈 약화와 한·미 성장격차, 미 관세정책으로 인한 수출여건 악화 등 거시적 요인이 원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해외 직접투자, 연기금과 개인의 해외증권투자의 증가 등 달러화 수요의 구조적인 확대로 원화 약세 속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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