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부천시지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억3000만원 후원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왼쪽)과 조용익 부천시장. (사진=NH농협 부천시지부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NH농협 부천시지부(지부장 김장섭)는 최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BIFAN 조직위원장),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 신철 BIFAN 집행위원장, 정대성 BIFAN 후원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 부천시지부 김장섭 지부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 축제인 BIFAN에 농협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한국 영화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3~13일 11일간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롯데시네마 부천(신중동역), 웹툰융합센터, CGV소풍 등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41개국 221편의 다채로운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AI시나리오로 제작된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NH농협은 작년에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의 농협은행 자동화기기 1600여대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문구를 송출하는 등 부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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