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30일 추경 심사 착수…내달 3일 전체회의서 의결 '계획'
30일 추경 예산안 등 조정소위 구성…종합정책질의도 실시
7월1일 조정소위 가동…같은달 3일 전체회의서 의결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신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27.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20867250_web.jpg?rnd=2025062716062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신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착수한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추경 예산안 등 조정소위 구성, 추경 공청회 생략 등 안건을 상정한다.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 소관 부처 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예결특위는 다음달 1일 추경안 증감액을 심사하는 조정소위를 가동하고 같은달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다만 조정소위 심사일정과 전체회의 의결 일자는 회의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여야는 27일 추경안을 심사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예결위원장에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병도 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간사는 이소영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 간사는 박형수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인 오는 7월 4일까지 총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소비 여력 확대를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최대 52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이 핵심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등을 '당선 축하금', '정치용 추경' 등으로 규정하고 대폭 칼질을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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