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까지 막았던 FC서울 서포터즈 "응원 보이콧 해제"
전날 김기동 감독과 간담회 뒤 다시 응원하기로
서울, 2일 오후 7시30분 전북과 코리아컵 8강전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의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이적에 뿔난 K리그1 FC서울 팬들이 2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홈 경기 이후 선수단 버스를 막고 항의하고 있다. 2025.06.29. wlsduq1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9/NISI20250629_0001879699_web.jpg?rnd=20250629224348)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의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이적에 뿔난 K리그1 FC서울 팬들이 2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홈 경기 이후 선수단 버스를 막고 항의하고 있다. 2025.06.29. [email protected]
수호신은 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 시간부로 보이콧 해제, 정상적으로 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2일 오후 7시30분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코리아컵 8강전을 치른다.
수호신은 이 경기부터 다시 응원의 목소리를 낸다.
앞서 수호신은 서울의 '레전드' 미드필더 기성용의 포항 스틸러스 이적과 관련해 간담회 자리가 개최될 때까지 응원을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수호신은 응원의 목소리를 낮췄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의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이적에 뿔난 K리그1 FC서울 팬들이 2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6.29. wlsduq1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9/NISI20250629_0001879600_web.jpg?rnd=2025062920290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의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이적에 뿔난 K리그1 FC서울 팬들이 2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6.29. [email protected]
이어 1일에는 김기동 감독, 유성한 단장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기성용 이적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호신은 "구단과 간담회가 진행됐고, 선수들의 또 다른 트로피가 걸린 코리아컵에서 우리의 응원이 선수들의 발걸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만들어줄 수 있길 바라며 수호신 역사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선수들과 함께 뛰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간담회 이후 수호신의 입장문은 추후 별도로 게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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