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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군립의원' 설립 속도…"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록 2025.07.04 1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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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 경기 가평군청 .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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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군립의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해안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가평군은 열악한 지역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8년까지 자체 군립의원(공공의료기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관련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청평면 옛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군립의원은 연면적 1884㎡에 지상 3층 규모다. 24시간 응급의료시설과 함께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6개 미충족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예상 사업비는 263억원 정도다. 인근에는 중증환자의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이착륙장도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군립의원 건립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절차와 국토부 공익사업 인정 절차 등을 거쳐 본격적인 토지매입에 착수할 방침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공공의료기관 건립은 가평 주민의 오랜 숙원이자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이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 속도를 더욱 높여 취약한 응급의료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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