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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밸류리츠, 코스피 상장 첫날 8%↓…공모가 밑돌아

등록 2025.07.10 09: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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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신밸류리츠 코스피 상장 첫날 8% 넘게 하락하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대신밸류리츠는 공모가(5000원) 대비 415원(8.30%) 내린 4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사옥인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프라임 오피스 기반 리츠다. 서울 도심권역(CBD) 핵심 입지에 위치한 대신343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직접 개발한 프라임급 오피스 건물이다. 그룹 계열사들과 최대 10년간 장기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임대율 100%를 확보, 7년 평균 약 6.35% 수준의 분기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대신밸류리츠는 프라임 오피스 기반의 임대 안정성과 그룹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리츠"라며 "상장 이후 1년 내 자산 규모 1조원, 5년 내 2조원 이상을 목표로 초대형 리츠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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