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용산구, 용리단길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덮개 설치

등록 2025.07.10 14:18: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단지 등 부착 어려운 특수 재질로 제작

[서울=뉴시스] 한강대로 일대에 설치된 ‘용의비늘’을 형상화한 일반형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사진. 2025.07.10.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강대로 일대에 설치된 ‘용의비늘’을 형상화한 일반형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사진. 2025.07.10.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리단길(한강대로 148~한강대로52길 41) 일대를 포함한 주요 도로변 가로등주와 전신주 등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덮개(시트)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한강대교 방면 ▲서울역 방면 청파동 입구 교차로 ▲용리단길 주변 등 3개 권역에 설치됐다.

600여개 전신주와 가로 시설물에 약 855㎡ 규모 덮개가 부착됐다.

이번에 설치된 덮개는 광고물 부착이 어려운 특수 재질로 제작돼 스티커나 전단지 부착을 차단할 수 있다.

올해 설치한 덮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반 대로변에는 용산의 상징인 '용의 비늘'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용리단길 특화 거리에는 지역 이미지를 살린 전용 디자인 덮개를 설치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불법 광고물 없는 거리 환경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도시 미관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만족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