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부권 창업거점 '그린스타트업타운' 2027년 완공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착공…325억 투입
우주항공·항노화·그린에너지·디지털 창업 거점
![[창원=뉴시스]경남 서부권 창업거점 '그린스타트업타운' 조감도.(자료=경남도 제공) 2025.07.10.](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839_web.jpg?rnd=20250710160557)
[창원=뉴시스]경남 서부권 창업거점 '그린스타트업타운' 조감도.(자료=경남도 제공) 2025.07.10.
착공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현신 도의원,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 윤영섭 창업진흥원 본부장,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주 부지사는 "그린스타트업 타운 착공은 경남의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젊은 경남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젊은 창업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우주항공,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한 서부권 창업 및 경남 산업 대전환을 위한 핵심 거점이자,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선을 통한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3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경남도와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진흥원이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고, 건축설계 용역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사가 시작된다.
오는 2027년까지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부지 내에 연면적 8769㎡ 규모 복합허브센터를 신축하고, 공학2호관을 리모델링한다.
국비 145억 원, 도비 90억 원, 진주시비 90억 원 등 총 325억 원이 투입되며, 경상국립대가 129억 원 상당의 부지를 제공했다.
![[진주=뉴시스]10일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열린 경남 서부권 창업거점 '그린스타트업타운' 착공식에 참석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842_web.jpg?rnd=20250710160742)
[진주=뉴시스]10일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열린 경남 서부권 창업거점 '그린스타트업타운' 착공식에 참석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그린스타트업타운이 완공되면 14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기관, 투자사 등 지원기관이 집적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경남형 맞춤 창업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경상국립대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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