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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정선군, 자매결연 1주년 "공동발전 협력"

등록 2025.07.11 13: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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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지난 10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고창군·정선군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여섯번째)와 최승준 정선군수(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양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1주년 기념케익을 자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지난 10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고창군·정선군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여섯번째)와 최승준 정선군수(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양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1주년 기념케익을 자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과 강원 정선군이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교류활성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10일 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정선군 자매결연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자치단체는 기념식에서 지난 1년간의 교류와 협력을 돌아보고 향후 정기적인 실무 교류와 공동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고창군과 정선군은 지난해 7월4일 자매결연 이후 지역 간 실무중심의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문화예술과 관광, 농업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 기반을 확장해 왔으며 실무자 간 워크숍 및 현장교류를 통해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정선아리랑제'와 11월 '고창모양성제'에 상호 문화예술단이 방문해 축제현장 체험 및 특산물 유통 협력, 관광자원 공동 홍보 등에 노력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간직한 고창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강원과 전북을 대표하는 상생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정선군과의 인연은 단순한 행정교류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공감의 동반자 관계로 더욱 성숙해 지고 있다"며 "행정은 물론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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