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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최재노, U-20 아시아선수권 그레코로만형 97㎏급 은메달

등록 2025.07.11 16:12:45수정 2025.07.11 17: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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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규는 그레코로만형 130㎏급 동메달

[서울=뉴시스] 2025 20세 이하(U-20)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최재노(오른쪽),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민승규. (사진=대한레슬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20세 이하(U-20)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최재노(오른쪽),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민승규. (사진=대한레슬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레슬링 '샛별' 최재노(한국체대)가 2025 20세 이하(U-20)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최재노는 10일(현지 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모하마드 아벤디(이란)와의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결승에서 0-9로 패배하고 은메달을 땄다.

그는 준결승에서 루스탐 사디코프(키르기스스탄)를 3-1로 제압한 뒤 우승에 도전했지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민승규(경남대)는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준결승에서 아미르콘 베르디쿨로프(우즈베키스탄)에 1-10으로 패배한 뒤 3위 결정전에서 조긴더 라티(인도)를 10-2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은 대회 한국 레슬링은 남녀 자유형 경기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레슬링협회는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후보선수 국외 전지훈련의 일환으로 총 16명의 선수를 이번 대회에 출전시켰다.

레슬링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후보 선수들이 국제 무대 경험을 쌓고, 향후 국가대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남은 일정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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