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3분기 출시"
어나프라주 중장기 비전 발표
![[서울=뉴시스]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전략을 설명 중이다. (사진=비보존제약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245_web.jpg?rnd=20250717104759)
[서울=뉴시스]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전략을 설명 중이다. (사진=비보존제약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를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비보존제약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FKI)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어나프라주 중심 파이프라인과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지연 비보존제약 학술팀 이사는 "어나프라주는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비마약성 진통제로 급성 통증에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며 "3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수술 후 통증 치료 시장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란제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바 있어 조속히 FDA 허가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비보존제약은 오피란제린 주사제 외에 외용제도 개발하고 있다.
장부환 대표이사는 "올해를 파이프라인 성과 가시화의 원년으로 삼고 어나프라주 국내 시장 조기 안착과 함께 글로벌 기술이전 및 완제 수출을 병행해 수익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유수의 제약사와 어나프라주 코프로모션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통증 치료 시장의 판도를 바꿀 선도 기업이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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