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재산 247억원 신고…주식만 142억 보유
네이버·놀유니버스 등 증권 142억원 보유
92년생 장녀 6.9억, 94년생 장남 17.6억 신고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7.14.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7537_web.jpg?rnd=20250714092121)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가 총 247억41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7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 안양의 아파트 4억7500만원, 강원 평창의 연립주택 3억1000만원, 예금 16억8707만원, 증권 142억6451만원 등 본인 명의 재산으로 187억8899만원을 신고했다.
증권으로는 네이버 78억6577만원, 놀유니버스 60억2868만원, 들국화컴퍼니 2억1402만원, 삼성중공업 8103만원, 플랜티유 7500만원 등을 보유했다.
이 외에 사인 간 채권 16억3400만원,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회원권 1억8000만원, 아시아나 웨아하이CC 골프회원권 1억2000만원을 신고했다. 차량으로는 2009년식 BMW528 605만원, 2019년식 테슬라 모델 S 5982만원, 2020년식 카이엔 쿠페 5254만원 등 3대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후보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 안양의 아파트 4억7500만원, 예금 12억9574만원, 네이버 8억8550만원 등의 증권 9억3516만원, 사인 간 채권 5000만원을 신고했다. 총 27억5591만원을 보유했다.
후보자의 모친은 서울 강남구의 전세권 7억700만원, 경기 고양시의 상가 1억4562만원, 사인 간 채무 1억9400만원 등 7억4881만원을 신고했다.
1992년생 장녀는 예금 2억6270만원, 증권 4억1702만원 등 6억8998만원을 신고했다.
1994년생 장남은 경기 용인의 주택 2억8800만원과 근린생활시설 1억5051만원, 경기 용인의 대지 6억5662만원, 예금 4억8385만원 등 17억5785만원을 신고했다.
병역 사항도 신고했다. 최 후보자는 1985년 4월 공군에 입대해 1988년 1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장남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언론인 출신인 최 후보자는 네이버의 전신인 NHN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여행 플랫폼인 인터파크트리플을 창업해 운영했고,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합병해 탄생한 놀유니버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대통령실은 "최 후보자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대표,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 시대를 열겠단 대통령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체부 관광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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